작품명 : 로판 속 만화 그리는 엑스트라
작가 : 자몽펀치
장르 . 태그 : 판타지, 중세, 하렘, 아카데미, 만화, 작가, 빙의, 착각
출판 . 연재 : 노벨피아 2024.07.11 ~ 2025.02.05
회차 : 총 194회 [본편 190회 . 외전 4회]
eBook : 단행본 총 7권

이 작품은 출판사 부도로 자신의 웹툰을 망친 작가가 원작 소설 속 엑스트라에 빙의해, 전생의 만화들을 그리며 살아가는 빙의물 판타지 소설입니다.
출판사 사정으로 연재 중인 웹툰을 억지로 완결 낸 후, 비난 댓글을 읽다가 술에 취해 잠든 주인공.
눈을 떠보니 원작 소설 속 백작가의 차남 ‘루퍼트 서머셋’이 되어 있었죠.
하지만 귀족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기쁨도 잠시, 백작가는 대규모 투자 실패로 가세가 기울어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돌파구가 되어준 건 다름 아닌 그림이었어요.
우울해하는 여동생 ‘에이다’를 달래주려 그려준 신데렐라 동화책이 우연히 다른 귀족들에게 알려지고, 주인공은 여기서 막대한 사업 아이템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현대의 유명한 만화와 동화들을 판타지 세계관에 맞춰 각색해 판매하는 과정이 이 소설의 재미 포인트죠.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주인공이 퍼뜨린 작품들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원작의 주요 사건들과 기묘하게 얽히는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다만, 작중에 등장하는 현대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제목만으로 빠르게 전개하는 경향이 있어요.
독자가 원본을 이미 안다는 전제로 진행되다 보니, 아는 만큼 보이고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명확합니다.
수많은 소재 중에서도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지는 건 만화 <철혈의 연금술사>입니다.
이 제목을 보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명작 만화가 있는 독자라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