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10년 너머의 히키니트를 그만두고 외출했더니 집 통째로 이세계에 전이해 있었다(10年ごしの引きニートを辞めて外出したら自宅ごと異世界に転移してた)
작가 : 반도 타로(坂東太郎)
장르 . 태그 : 이세계전이, 마법, 모험, 판타지, 일상
출판 . 연재 : 소설가가 되자(小説家になろう) 2015.07.14 ~ 2016.10.25
회차 : 총 537회

이 작품은 10년 동안 방구석 폐인(히키코모리)으로 지내던 주인공 ‘호죠 유지’가 큰 결심을 하고 10년 만에 현관문을 열었지만, 집이 통째로 울창한 숲속으로 전이되면서 벌어지는 이세계 판타지 소설입니다.
부모님의 사고 이후 집 밖에 나오지 않았던 주인공. 다행히 집 안의 전기, 수도, 가스는 물론 인터넷까지 멀쩡하게 작동하지만, 문밖에는 낯선 원시림만이 펼쳐져 있습니다.
10년의 은둔 생활 탓에 외부 변화에 둔감했던 주인공은 평소 즐겨 찾던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의 상황을 중계하며 이곳이 이세계임을 서서히 실감하게 됩니다.
든든한 반려견 ‘코타로’와 함께 집 마당을 베이스캠프 삼아 아주 조심스럽게 이세계 탐험을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를 접했던 초창기에 재미있게 읽었던 추억의 작품입니다.
최근 AI 번역 기술을 통해 다시 정주행했는데, 과거 자동 번역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일본 특유의 게시판 용어와 인터넷 문화의 감성이 생생하게 살아나서 읽는 맛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요즘 이세계물은 전이와 동시에 강력한 스킬이나 무기를 얻는 것이 당연시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집의 인프라가 살아있을 뿐, 주인공은 현대의 일반인과 똑같은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자 보급이나 아이템 구매 같은 치트 없이, 오직 인터넷 게시판에 상황을 공유하고 얼굴 모를 네티즌들의 집단지성에 의지해 나아가는 모습이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게시판 너머 현대인들의 왁자지껄한 반응과 인기 만점의 마스코트 강아지 코타로, 그리고 하나둘 만나게 되는 이세계인들과의 소소한 교류가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느긋한 템포 속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 그리고 게시판 형식을 통한 독특한 전개를 좋아하신다면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정식 출간 단행본 6권, 코믹스 3권까지의 정보가 있습니다. 원작 WEB 버전과 단행본, 코믹스는 이야기 흐름이 많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특유의 2ch/5ch 스타일 게시판 반응을 리얼하게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는 WEB 버전을 먼저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
게다가 WEB 버전에는 유지가 게시판에 올린 사진과 영상을 보고 흥분한 유저들이, 유지가 사라진 빈 집터에서 정모를 하다가 단체로 이세계로 휩쓸려 가버리는 골 때리는 IF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국내 정식 출간본 목록 (6권 완결)>
은둔형 니트가 10년 만에 외출했더니 1: 집이 통째로 이세계로 워프했다 (상)
은둔형 니트가 10년 만에 외출했더니 1: 집이 통째로 이세계로 워프했다 (하)
은둔형 니트가 10년 만에 외출했더니 2: 이세계에서 개척민이 되었습니다
은둔형 니트가 10년 만에 외출했더니 3: 이세계에서 엘프를 만났습니다
은둔형 니트가 10년 만에 외출했더니 4: 이세계의 현실은 가혹한 것 같습니다
은둔형 니트가 10년 만에 외출했더니 5: 집이 통째로 이세계에서 워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