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던전 갤러리의 무시무시한 뉴비
작가 : 박연진
장르 . 태그 : 판타지, 갤러리, 집착, 괴담향, 먼치킨, 커뮤니티
연재 : 노벨피아 2025.10.01 ~
회차 : 총 102회 – 연재 작품 리뷰일 기준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던전 마스터가 된 주인공이 던전 갤러리와 독특한 괴현상 테마를 이용해 살아남는 던전 디펜스 판타지 소설입니다.
푹 자고 깨어나니 낯선 동굴.
눈앞에는 [웨이브까지 24시간] 이라는 살벌한 경고 메시지와 [던전 갤러리] 라는 커뮤니티 창뿐이죠.
던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주인공은 살기 위해 갤러리에 접속하고 ‘뉴비’라는 닉네임으로 이 가혹한 세계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세계관도 꽤 흥미로운데요.
신이 만든 이 세상에서 던전 마스터의 심장인 마석은 그 어떤 보물보다 가치가 높아서 수많은 약탈자의 표적이 됩니다.
주인공은 주기적으로 몰려오는 적들의 웨이브를 막아내야 해요.
하수인을 부리고, 함정을 설치하고,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마석을 지켜내는 전형적인 디펜스 게임의 형식을 따르고 있죠.
여기에 던전 마스터들과 대립하는 축복자라는 존재들이 등장해 세계관이 한층 깊어집니다.
이 소설의 차별점은 주인공의 던전 테마가 흔한 몬스터가 아닌 괴현상이라는 점이에요.
이곳의 함정들은 물리적인 파괴가 불가능한 대신 괴담처럼 고유의 규칙이 존재합니다.
규칙을 따르면 통과하지만 어기면 즉사하는 방식이죠.
침략자들은 머릿수로 밀어붙여 여러 번 시도하며 규칙을 파훼하려 하고, 주인공은 이를 이용해 전략을 짜는 치열한 수싸움이 이 작품의 백미입니다.
보통 디펜스 물은 적 침공, 방어, 성장의 패턴이 무한 반복되다 보면 금방 물리기 십상이잖아요.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히 막아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갤러리에서의 소통, 괴현상 특유의 미스터리, 주인공의 고유 능력 등 여러 장치로 템포를 조절해요.
갤러리, 괴담, 디펜스 게임.
이 세 가지 키워드 중 하나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 작품은 괜찮은 선택이 될 겁니다.
웨이브마다 강해져 찾아오는 적의 위기 속에서 무시무시한 뉴비가 어떻게 고인물로 성장해 가는지 지켜보는 재미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