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튜토리얼 몬스터를 100만 번 잡았다
작가 : 손글쓰기
장르 . 태그 : 현대판타지, 갤러리, 먼치킨, 탑등반, 헌터
연재 : 노벨피아 2025.11.16 ~
회차 : 총 54회 – 연재 작품 리뷰일 기준

이 작품은 공격력 0의 꽝 스킬을 가진 주인공이 튜토리얼 몬스터와의 뜻밖의 교감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탑등반 헌터물 소설입니다.
아이들의 장래 희망 1위가 헌터일 만큼 각성이 곧 성공인 세상. 하지만 주인공 ‘김지우’에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헌터 3년 차지만 공격력 0의 꽝 스킬 [몬스터 도감]만을 가진 그는, 튜토리얼 탑 1층에서 1,000일 가까이 주차 중입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건 0.1% 확률로 하급 마석을 떨구는 산다람쥐를 잡아 공사판 노가다와 병행하며 소소한 생계를 잇는 것뿐이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산다람쥐를 사냥하려던 어느 날, 기이한 일이 벌어집니다. 몬스터가 백기를 흔들며 [산다람쥐는 당신의 동료가 되고 싶은 모양이다]라는 메시지가 뜬 것입니다.
공격 스킬 부재로 정체되어 있던 그는, 이 변화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직감하고 산다람쥐를 첫 동료로 받아들이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직 연재 초반이라 메인 스토리가 뚜렷하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이 작품의 확실한 재미 요소는 주인공과 사역마들 간의 소통에 있습니다.
작가 태그에는 없지만, 사역마가 하는 말이나 의도를 시스템이 내레이션처럼 대신 전해주는 방식이 독특한 유머와 귀여움을 선사합니다.
주인공은 유일한 것으로 보이는 튜토리얼 탑에서 얻은 전직의 힘을 숨긴 채, 착실히 내실을 다지며 동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균형 잡힌 문체 덕분에 술술 읽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최근 표지가 귀여운 요정 일러스트로 바뀌었으나, 이 작품에 흥미를 보인 것이 첫 동료인 산다람쥐와의 티키타카에 있다고 느껴 리뷰에는 이전 표지인 ‘람쥐썬더’를 가져왔습니다.
귀여운 몬스터들과의 유대를 선호하는 독자라면 이 작품을 기분 좋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