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예지능력으로 여자친구를 빼앗기는 미래를 보았다 ~포기하고 다른 SS급 미소녀들을 구했더니, 어째서인지 집착받기 시작한 건~(予知能力で彼女を寝取られる未来を見た ~諦めて他のSS級美少女たちを救ってたら、なぜか執着され始めた件~)
작가 : 오나키쿠(おなきく)
장르 . 태그 : 현대, 하렘, 러브코미디, 얀데레, 후회, 피폐, 집착, 둔감남, 주인공최강
연재 : 소설가가 되자(小説家になろう) 2026.06.01 ~
회차 : 총 54회 – 연재 작품 리뷰일 기준

이 작품은 미래를 보는 예지 능력을 지닌 주인공 ‘후카가와 렌’이 겪는 기상천외한 일상과 연애를 다룬 하렘물 소설입니다.
렌은 가까운 미래에 자신과 관련된 불행한 일들을 꿈으로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이해한 그는 주로 주식 공매도를 통해 큰돈을 벌어들이며, 예지 능력을 활용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불행을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초반부에서 렌은 오랫동안 사귀었던 소꿉친구 ‘유즈키’를 다른 선배에게 빼앗겨 바람을 피우고 아이까지 임신하게 되는 충격적인 미래를 보게 됩니다.
그는 이 비극적인 결말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분서주하지만, 발버둥 칠수록 오히려 상황은 파국으로 치달을 뿐 악몽은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렌은 유즈키와의 관계를 포기하고, 먼저 매몰차게 이별을 고하는 선택을 내립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그의 예지몽은 멈추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끔찍한 죽음과 파멸을 보여줍니다.
그중 학교에서 SS급이라 불릴만한 같은 반의 ‘코모리 와카’와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2학년 ‘스가와라 아이리’ 선배를 구하며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집니다.
몇 번의 사건을 거쳐 히로인들이 렌의 능력을 알게 되었고, 렌을 향한 순탄치 않은 하렘 연애가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은 사실 제목에 반쯤 낚여서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여자친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할 텐데,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 미소녀에게 눈을 돌리는 뉘앙스에 뭔가 끌렸습니다.
그러나 초반부에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음에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릴 방법이 없었기에 포기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나름대로 공감이 갔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미래 예지 능력물의 결말입니다.
예지 능력은 남에게 불행을 알려주어 피해 가면 ‘아무 일도 없는데 왜 호들갑이냐?’ 따지고, 그 불행을 겪으면 ‘왜 더 적극적으로 말해주지 않았냐?’ 원망하는 것이 클리셰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전개는 히로인들을 등장시키기 위한 에피소드의 연속이지만, 분위기를 봐서는 얀데레 태그가 있는 만큼 전 여자친구마저 참전하는 캣파이트를 예상해 봅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과감하게 자본력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결단력이 매력적입니다.
쿨하고 합리적이게 능력을 활용하는 주인공과 그를 차지하기 위한 히로인들의 러브코미디를 선호하는 분들께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