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취미 방송입니다
작가 : 쌍포메타
장르 . 태그 : 현대, 일상, TS, 인터넷방송, 버튜버
연재 : 노벨피아 2026.06.04 ~
회차 : 총 60회 – 연재 작품 리뷰일 기준

이 작품은 전생의 기억을 가진 세계적인 모델이 도파민 부족을 해결하고자 부업으로 버튜버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일상을 다룬 소설입니다.
‘폼나게 살아야겠다!’
인생 2회차 아기로 눈을 떴을 때 주인공이 가장 처음 한 생각이죠.
전생에 남자였던 주인공은 눈부신 외모의 여자아이로 다시 태어났고, 자연스레 아동 패션모델의 길을 걷게 됩니다.
2회차 인생인 만큼 어린 나이에도 얌전한 태도와 촬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며 주변의 호평을 독차지합니다.
그렇게 십수 년이 흘러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지만, 너무나도 철저하게 절제된 삶 속에서 주인공은 심각한 도파민 부족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 바로 평균 시청자 200명 남짓한 1년 차 버튜버 ‘와요’로서의 부업 방송입니다.
이 소설은 화려한 본업인 모델과 소박한 부업인 버튜버를 겸직하고 있음에도, 두 생활이 철저히 분리되어 진행되네요.
아직 이른바 빨간약이라 불리는 현실 정체 노출의 위기가 없기에 향후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된 흐름은 하꼬 버튜버로서 시청자와 나누는 소소한 티키타카, 게임 진행, 대규모 합방 프로젝트 등 해당 장르에서 익숙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사실 저는 이 분야를 잘 모르기에 순수한 호기심으로 감상하고 있어요.
버튜버 방송에서 쓰이는 생소한 용어 설명이 신기하게 다가왔고, 저챗이라 불리는 소통 방송의 분위기가 현실에서도 정말 저런 느낌일까 궁금증이 일더군요.
문득 게임을 다루는 인터넷 방송물이나 버튜버 관련 작품이 많음에도 제가 길게 보지 못했던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주로 MMORPG를 즐기는 반면, 대부분의 방송물은 AOS 게임 위주로 진행되어 내용에 깊이 공감하기 어려웠기 때문일 겁니다.
이 작품 역시 주로 AOS 게임이 등장하긴 하지만, 종합 게임 스트리머로서 다양한 게임을 다루고 현생의 모델 이야기까지 더해져 분량 밸런스가 괜찮게 느껴집니다.
화려한 모델과 평범한 버튜버를 오가는 주인공의 이중생활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며, 앞으로 어디까지 흥미가 이어질지 기대되네요.
단순히 시청자와 웃고 떠드는 것을 넘어, 인터넷 방송인의 일상과 현실의 밸런스가 잘 잡힌 이야기를 찾으시는 분들께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