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투시치트】 회사에서 해고당한 나, 던전 방송으로 떡상해서 인생 역전한다(【透視チート】 会社をクビになった俺、ダンジョン配信でバズって人生逆転する)
작가 : 오토아리 고카쿠(音有五角)
장르 . 태그 : 현대판타지, 잔혹한묘사, 개그, 시리어스, 치트, 사이다, 던전, 인터넷방송
연재 : 소설가가 되자(小説家になろう) 2026.04.15 ~
회차 : 총 74회 – 연재 작품 리뷰일 기준

이 작품은 회사에서 해고당한 주인공이 투시 능력을 각성하고 던전 인터넷 방송으로 통쾌하게 성장해 나가는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블랙기업에서 무시당하며 5년 동안 성실히 근무하던 주인공 ‘카게야마 히카루’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상심한 채 집으로 돌아와 멍하니 인터넷 방송을 켜고 자신의 최애 ‘아사히’의 채널을 시청합니다.
그녀는 허당이라 마법은 빗나가고 길을 잃거나 방금 기억했던 것도 까먹기 일쑤지만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모습은 카게야마에게 너무나 눈부시게 다가왔고, 스스로도 변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어 던전 탐색자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소설은 30년 전 무수히 출현한 던전에서 얻은 마석과 아이템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는 현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일본에서는 자위대가 선행하여 공략을 진행했고, 현재는 몇 개의 던전이 일반에 공개되어 원한다면 누구나 탐색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던전에 처음 입장하면 고유한 능력이 발현되는데 주인공은 기본 스탯은 낮지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투시 스킬을 얻어 인생 역전에 나서게 됩니다.
전반적인 전개는 주인공의 던전 탐험 인터넷 방송과 최애를 향한 팬심이 어우러진 일상물의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헌터물은 대부분 게이트 내부를 증거가 남지 않는 무법지대로 취급하여 암살이나 범죄가 일어나는 클리셰가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모든 탐색자에게 인공지능 드론을 통한 실시간 방송을 의무화하여 어두운 전개를 원천 차단했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던전 방송이 난무하다 보니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되었고, 현실의 유튜브 생태계처럼 하꼬 방송인은 수입보다 지출이 더 큰 팍팍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주인공의 투시 능력은 상대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상위 몬스터에 대처할 수 있게 해 주며 무엇보다 던전의 벽을 부수고 숨겨진 통로를 찾아내어 히든 보너스로 성장하는 전개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스탯 자체가 평균보다 낮고 일반 회사원이었던 주인공이 목숨을 걸고 방송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차근차근 위로 올라가는 성장물로 표현되었습니다.
투시 능력의 레벨업이나 자위대가 통제하는 미공개 던전 계층 등 아직 등장하지 않은 요소들이 많아 앞으로 어떤 큰 그림이 그려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작중에서 탐색자는 위험하고, 수익이 저조하며, 얼굴 노출 리스크까지 있는 신종 3K 직업으로 불리지만 주인공의 진지한 성격이 오히려 가벼운 방송 분위기와 맞물려 유쾌한 시너지를 냅니다.
진지하면서도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인방물을 찾으시는 분들께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